[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해외파 삼대장' 손흥민(LA FC)-이강인(파리생제르맹)-김민재(바이에른 뮌헨)다.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남아공을 대비한 '모의고사'다.
북중미월드컵 개막 전 갖는 마지막 A매치 기간이다. 점검해야 할 것이 많다. 공격진에선 원톱 경쟁이 치열하다. 중원에선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부상으로 생긴 '플랜B' 고민이 치열하다. 수비라인에선 포백과 스리백의 디테일을 점검해야 한다. 결국 이 모든 것의 해법은 '해외파 삼대장'에 있다.
'캡틴' 손흥민은 최근 '에이징 커브' 우려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소속팀의 공식전 9경기에서 필드골을 하나도 넣지 못했다. 페널티킥으로만 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굳은 신뢰를 보였다. 홍 감독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는 (손흥민이) 충분히 다 알고 있다. 본인의 장점이 나올 타이밍을 우리가 적절하게 판단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다만, 컨디션적으로는 감기 기운이 조금 있다. 그 부분이 조금 변수가 될 것 같다"며 "손흥민이 우리 팀에서 그동안 스트라이커나 왼쪽 윙포워드를 봤다. 지금은 오현규(베식타시)나 조규성(미트윌란)이 좋다. 윙포워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다양한 옵션을 열어뒀다.
최종 수비 라인에선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홍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까지는 포백을 주로 활용했다.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뒤에는 스리백을 활용해 전술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김민재의 존재다. 김민재는 포백에선 센터백 중심, 스리백에선 왼쪽에 포진해 수비를 조율했다. 홍 감독은 앞서 "우리가 스리백을 계속 실험하는 이유 중 하나는 중앙 수비수의 능력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전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았지만, (선수들이) 받아들이는 것은 어느 때보다 빠르다고 느낀다. 잘해주고 있다. 수비수뿐만 아니라 전방에 있는 선수부터 콤팩트하게 경기를 잘 해주고 있다.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려서 남은 기간 더 잘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강인은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처진 스트라이커, 제로톱의 '가짜 9번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다. 홍 감독 체제에선 '메짤라'(하프 윙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수행했다. 이강인은 어떤 자리에서든 제 몫을 해낸다. 이번엔 공격 라인은 물론이고 '황인범 없는' 중원 라인까지 커버해야 할 수 있다. 흔들림 없는 '해외파 삼대장'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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