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이소라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첫 회에는 이소라, YB, 김조한, 정승환,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즌 첫 방송에 걸맞은 막강한 게스트 라인업 속에서 이소라는 전격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약 6년 만에 방송 무대에 선 그는 성시경과 함께 '그대 안의 블루'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깊은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성시경은 "봄과 함께 찾아주신 '봄동 여친'이다.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느껴지지 않나"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소라는 "유희열 씨를 축하해주려고 방송에 왔던 이후로 6년 정도 됐다"며 "그때는 관객이 없어 덜 떨렸는데, 오늘은 객석이 가득 차 있어 더 떨리지만 기분은 좋다. 볼이 빨개졌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MC가 된 성시경을 축하하기 위해 출연했다는 그는 과거 박효신, 성시경과 함께했던 공연을 떠올리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에서 약 18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근황에 대해서는 "집에만 있었다. 5년 전 '비긴 어게인' 이후로 조금 침체됐던 것 같다. 노래하는 것도 힘겨웠다"며 "그래도 오늘은 시경이가 옆에 있어서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상에 대해서는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한다. 저에게는 일종의 의식 같은 것"이라며 "햇빛을 보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다. 이후 밥을 먹고 유튜브를 보다가 저녁쯤 동생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성시경이 "뭔가에 집중하시는 것 같다"고 하자, 이소라는 "왜 물어봤냐. 오랜만에 나왔는데 별거 없이 사는 것처럼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밤 9시부터 또 누워서 유튜브를 본다. 그러다 보니 시경이 유튜브도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집에서 매일 유튜브를 보다 보니 나도 노래도 하고,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방송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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