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가 아들 룩희의 얼굴 공개와 관련한 속내를 털어놨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아들 룩희 얼굴 공개에 대한 손태영♥권상우 부부 심경 최초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는 아들 룩희 사진 공개 이후 쏟아진 반응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손태영은 "기사 보고 왔다더라. 닮았다는 얘기도 많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룩희도 좋아했다"며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사진에 대해 "룩희도 이제 17살 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할 나이다"면서 "저희가 '엄마 아빠 사진 올리지 마라' 할 건 아닌 것 같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손태영은 "연예인 시키려고 공개한 거 아니냐는 말도 있더라"면서, "그럴 생각 전혀 없다. 얘가 원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관심도 없다. 우리가 봤을 때 끼도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룩희는 축구 선수는 아니지만,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다. 자기 길을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권상우 역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방학만 되면 캠프를 찾아보고 코치에게 직접 연락할 정도로 적극적"이라며 "그 열정이 공부나 다른 생활에도 이어진다"고 자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사춘기를 건강하게 보낸 배경으로 '운동'을 꼽았다. 손태영은 "축구를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좋은 방향으로 성장했다"며 "우리는 그걸 지지해주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시킨다고 하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크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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