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공영방송 'BBC'가 스코틀랜드를 꺾은 일본 축구대표팀을 호평했다.
'BBC'는 29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의 햄든파크에서 열린 A매치 친선전(기린 월드 챌린지 2026)에서 홈팀 스코틀랜드를 1대0으로 꺾은 일본에 대해 "일본이 화려한 플레이로 스코틀랜드의 수비를 무너뜨리거나,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를 지배하거나, 상대 골문을 끈질기게 공략해 상대 골키퍼의 멋진 선방을 이끌어낸 것은 아니"라면서도 "하지만 일본은 더욱 조직적인 모습을 보였고, 승리할 자격이 충분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평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 일본은 이날 점유율 55대45(%), 슈팅수 18대8, 유효슈팅수 7대3, 기대득점(xG) 2.25대1.34, 경합 성공률 54대46(%), 태클 14대9, 인터셉트 12대8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랭킹 40위 스코틀랜드를 앞질렀다. 스코틀랜드는 자기 진영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두 번이나 결정적 찬스를 내주는 등 흔들렸다. 마무리에 문제를 보인 일본은 후반 39분 이토 준야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1대0 승리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A매치 4연승을 질주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일본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있는 국가답게 매끄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토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한 득점으로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팀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라고 평했다. 일본은 4월 1일 웸블리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햄든 파크를 찾은 스코틀랜드 팬은 야유를 퍼부었다. 경기가 끝나기 전 경기장을 떠난 팬도 있었다. 'BBC'는 "스코틀랜드의 빠른 템포와 공격력은 잠깐 동안만 반짝였다. 일본을 몇 차례 생각하게 만드는 데 그쳤을 뿐"이라며 "세계 랭킹 20위권 팀에 막판 실점해 패한 건 결코 재앙이 아니다. 일본은 최근 브라질도 한 골차로 이겼다. 다만 스코틀랜드가 경기 전반에 걸쳐 보여준 소극적인 모습은 실망스러웠다"라고 적었다.
이어 "스코틀랜드는 지나치게 상대를 존중했다. 공격성이 부족했고, 쉽게 공 소유권을 잃었다. 번뜩이는 플레이와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수비는 괜찮았다. 어쩌면 그것이 유일한 장점이었을지도 모른다"라고 혹평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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