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확실하게 색깔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10대4로 승리했다. 한화는 개막 2연승을 달렸다.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뜨거운 화력을 뽐냈다. 28일 개막전에서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대9 끝내기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0-2으로 지고 있던 2회말 상대 실책과 최재훈의 안타, 심우준과 오재원의 연속 적시타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과 4회말에는 강백호가 투런포와 2타점 적시타가 나란히 나왔다.
6회초 1실점이 나왔지만, 6회말에는 상대 실책과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10점을 완성했다.
7회초 한 점을 내줬지만, 승리를 잡기에 충분했다. 타선이 화끈하게 터진 가운데 투수진도 승리를 지켜냈다.
왕옌청이 5⅓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김도빈(⅔이닝 무실점)-윤산흠(⅓이닝 무실점)-조동욱(⅓이닝 무실점)-정우주(1⅓이닝 무실점)-박준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왔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틀 연이은 매진으로 야구장에서 응원의 함성을 외쳐준 팬들에게 연승을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이어 "왕옌청 리그 데뷔 첫 선발무대라 부담도 컸을 텐데 자기몫을 다해주고 내려왔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한화는 FA로 강백호를 4년 총액 100억원에 영입했고, 2024년 24홈런을 친 요나단 페라자를 영입했다. 수비력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공격력만큼은 확실히 보장된 카드다.
김 감독은 "어제에 이어 타선의 활발한 공격력 덕분에 꾸준히 점수를 쌓아 나가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한화는 31일 홈인 대전에서 KT 위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MC몽 "날 죽이려 일조한 김민종 만행 폭로할 것"..긴급 라방 예고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故최진실' 최준희, 결혼식 앞두고 외할머니에 직접 사과…"너무 어려서 몰랐다"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싱글맘' 김현숙, 필리핀 유학 보낸 子 귀국에 울컥 "몇달만에 폭풍성장" -
최환희, 최준희 결혼식 축사 중 눈물..하객들도 오열 "외할머니·이모들 감사함 잊지 말길" [SC이슈]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3.[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4."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2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
- 5.'오타니 친구라고 안 봐준다' 김혜성 충격 경고 → 결국 마이너 추락 위기? 日언론도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