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의 결혼식에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혜성의 불참을 둘러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동완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입장을 전했다.
30일 김동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용히 살고 싶다는 선택에 왜 자꾸 의미를 부여하려 할까. 그 사람의 삶이다. 빚을 진 것도, 설명할 의무도 없다"고 밝혔다.
짧지만 단호한 이 한마디는 최근 불거진 신혜성의 결혼식 불참을 둘러싼 각종 추측과 해석에 선을 긋는 동시에,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멤버를 향한 배려와 신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재일교포 3세 이아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자리에는 에릭, 전진, 앤디, 김동완이 참석해 변함없는 의리를 드러냈다. 특히 전진과 앤디는 결혼식 사회를 맡아 28년을 함께해 온 팀워크를 다시금 입증했다.
결혼식 현장은 사진작가 조선희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에릭은 아들과 함께 참석했으며, 전진과 앤디 역시 배우자와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동완 또한 현장에서 이민우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다만 신혜성의 모습은 끝내 포착되지 않았다. 그는 2022년 10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타인의 차량을 운전한 채 귀가하던 중 도로에서 잠든 상태로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조사 결과 약 10km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고, 재판부는 절도 의도는 없다고 판단해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했다. 이후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이라는 점, 그리고 과거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까지 재조명되며 비판을 받았다. 이후 신혜성은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해 이아미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아미는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홀로 키워왔으며, 이민우는 해당 자녀를 친양자로 입양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둘째 딸까지 품에 안으며 가족을 이뤘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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