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석고대죄는 해도 하이힐은 포기 못했다.
가수 서인영이 악플에 무릎을 꿇었다.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인영 석고대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인영은 흰 소복 차림으로 등장, 석고대죄를 한 뒤 사약을 마시고 쓰러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상은 '죄송합니다'라는 가사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개과천선하겠다'는 자막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심을 끌었던 건 서인영의 석고대죄 패션이었다. 흰 소복을 입었지만 하이힐을 신고 화려한 네일을 지우지 않은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네티즌들도 '와중에 마귀손톱과 하이힐은 포기 못하는 언니', '살다살다 저렇게 화려한 죄인은 처음 봄', '얼마나 죄송한건지 감도 안옴', '손톱이랑 하이힐 없었다면 안웃겼을건데 저게 웃김' '저 옷 입는데 하이힐은 왜 신는거야'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인영은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 첫 콘텐츠로 '악플 읽기'에 도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서인영은 2017년 JTBC '님과 함께' 해외 촬영 중 있었던 욕설 사건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당시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와 함께 두바이에서 촬영을 했는데, 촬영 도중 스태프에게 욕설을 했다는 폭로글과 영상이 공개돼 맹비난을 받은 바 있다. 서인영은 "내가 저렇게 욕한 건 잘못했다. 그 부분은 잘못했다"고 머리를 숙였다.
또 자신의 이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얘기했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나 2024년 11월 이혼했다. 그는 "내가 이혼 사실을 알리니까 사람들이 '결혼식 때 사람들은 다 이혼할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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