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위하준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직진남'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 10회에서 위하준은 동생의 억울함을 풀기 위한 냉철한 추적자의 모습부터, 위기에 처한 한설아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까지 큰 진폭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멜로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0회 초반, 원수 주현수(박지안)의 흔적을 쫓던 차우석(위하준)은 정체가 탄로 날 위기의 순간 어둠 속에서 나타난 한설아(박민영)의 도움으로 몸을 숨기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위하준은 서로의 심장 박동이 느껴질 만큼 밀착된 공간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설아를 바라보는 복잡 미묘한 눈빛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찰나의 순간 스쳐 지나가는 당혹감과 설렘이 공존하는 그의 눈빛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정점으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이번 회차의 핵심 사건은 죽은 이수호가 슈틸러의 그림을 설아에게 유증했다는 사실이었다. 이로 인해 한설아가 다시 강력한 살해 용의자로 몰리게 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해 애쓰는 차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자신을 밀어내려는 설아의 어깨를 붙잡고 "지켜줘요. 겁나서 밀어내지 말고, 도망가지도 말고, 내 옆에 딱 붙어서 날 지키라구요"라며 그녀를 설득하는 장면은 애절함이 진하게 뭍어나는 위하준의 먹먹한 목소리와 깊은 눈빛이 어우러져 강렬한 설렘과 뭉클함을 안겼다.
방송 후반부, 두 사람은 김선애(김금순) 회장의 추악한 진실이 담긴 비밀 수장고에 침투하며 필사의 공조를 펼쳤다. 위하준은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현장을 체크하며 설아를 지키기 위해 극도로 긴장한 우석의 심리 상태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특히 엔딩에서 수장고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고 김회장이 다시 돌아오는 상황에서 수장고 문이 잠겨 공포에 휩싸인 설아를 구하려 회장실로 향하는 위하준의 걱정과 긴박함이 서린 얼굴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위하준은 이번 회를 통해 날카로운 분석력을 지닌 보험 조사관의 매력은 물론,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묵직한 순애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차우석이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위하준의 열연으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드라마 '세이렌'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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