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작년에 김주원이었다면 올해는 김휘집이다."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2026년 김휘집이 대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감독은 2025년 김주원의 폭발을 예고했다. 그렇게 됐다. 이제 김휘집 차례다.
마침 9월에는 일본에서 아시안게임도 열린다. 태극마크를 달 기회다.
하지만 경쟁자들이 워낙 쟁쟁하다. 김휘집은 3루수가 주포지션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문보경(LG) 김도영(KIA) 노시환(한화)이 포진한 곳이다.
이 감독은 김휘집을 응원했다. 김휘집은 2024년 16홈런, 2025년 17홈런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크게 터뜨릴 조짐을 꿈틀꿈틀 보이고 있다.
이 감독은 "성장을 진짜로 한 것 같은데 아직 시즌 초라 말하기가 조심스럽다. 2026시즌을 준비하면서 제가 본 선수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열심히 했다. 작년에 (김)주원이었다면 올해는 시작할 때부터 휘집이를 생각했다. 그래서 타순도 중심에 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김휘집이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를 기원했다.
이 감독은 "지금도 기량 자체만 보면 나쁘지 않다. 그 자리에 너무 쟁쟁한 선수들 문보경 김도영이 있고 그 다음에 김영웅(삼성)도 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뽑는 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희망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잘해가지고 됐으면 좋겠다.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경쟁력은 있다"고 응원했다.
일단 아시안게임에는 문보경 노시환이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KBO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차 이하'를 기준으로 대표팀을 선발했다. 미래 주축 선수를 육성한다는 취지였다. 문보경 노시환은 2000년생이다.
아무튼 김휘집이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김휘집은 "올해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작년에는 열받아서 분이 풀릴 때까지 무턱대고 많이 했던 운동들이 있었다. 도움이 안 됐다. 시즌에는 상대 투수와 싸워야지 나 자신과 싸우면 안 되겠더라"고 말했다.
정작 김휘집은 올스타급 경쟁자들을 의식하지 않았다.
"3루는 당연히 방망이를 잘 쳐야 한다. 당연히 나도 그 선수들처럼 잘 치도록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경쟁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발전을 하면 좋을까 그런 생각에 집중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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