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잠들어 있던 김고은이 유미의 세포를 깨운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송재정·김경란 극본, 이상엽 연출)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로 인해 다시 한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극 중 김고은은 한층 성숙해진 김유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전망이다.
앞서 '유미의 세포들'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뛰어넘는 배우들의 해석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김고은은 단순한 외형적 유사성을 넘어 김유미라는 인물의 감정 결을 세밀하게 구현하며 작품의 중심축을 단단히 잡아왔다. 매 시즌 변화하는 유미의 삶을 설득력 있게 쌓아 올린 김고은의 연기력이 시리즈의 몰입도를 견인해온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김고은이 완성해온 김유미는 스타일링과 감정의 변화를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구축됐다. 시즌1에서의 단정한 단발머리는 사회 초년생 유미의 현실을, 시즌2의 긴 머리는 성공한 작가로 성장한 유미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러한 외적 변화는 김고은의 섬세한 연기와 맞물리며, 유미의 내면 서사를 자연스럽게 확장시켰다. 단순한 캐릭터 재현을 넘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인물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감정의 귀환'이라는 키워드로 기대를 모은다. 앞선 시즌에서 사랑의 감정을 잃은 채 무미건조한 일상을 이어가던 유미는 신순록(김재원)과의 만남을 계기로 잊고 있던 감정들을 다시 깨워나간다. 텅 비어가던 세포 마을에 하나둘씩 생기가 돌아오고, 무뎌졌던 감정들이 다시 반응하기 시작하는 과정은 이번 시즌의 핵심 서사다. 한층 성숙해진 유미가 다시 사랑하고, 느끼고, 선택해 나가는 과정은 김고은의 다채로운 연기와 만나 깊은 공감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고은의 강점은 상대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다. 시즌1, 시즌2를 거치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남자 캐릭터들과 현실감 있는 로맨스를 완성해온 그는 관계의 온도와 결을 섬세하게 조율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는 김재원과의 새로운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두 인물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과 설렘이 포착되며, '혐관' 가득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가 쌓아온 서사의 종착점 역시 관심을 모은다. 다양한 사랑을 지나온 유미가 어떤 선택에 도달하게 될지, 그리고 신순록과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원작의 흐름을 따라갈지, 혹은 새로운 해석으로 마무리될지에 대한 기대 역시 그랜드 파이널을 향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과연 유미의 마지막 선택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처럼 캐릭터 싱크로율, 매 시즌 진화한 케미스트리, 그리고 감정 서사의 깊이를 모두 완성해온 김고은. 더욱 단단해진 연기로 돌아온 그가 시리즈의 마지막 페이지를 어떻게 완성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오는 4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독점 선공개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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