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무릎 인대를 다친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가 어깨, 팔꿈치, 무릎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만나 재활 일정을 논의한다. 수술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2일(이하 한국시각) '폰세가 다음 주 화요일(7일) LA로 날아가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자신의 무릎 상태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라며 '그 자리에서 수술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등판해 3회초 제이크 맥카시의 땅볼을 수비하다 놓치면서 오른쪽 무릎을 접질려 인대를 다쳤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다음 날 "폰세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염좌(ACL sprain) 진단을 받았다. 상당 기간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전문가 몇 명의 의견을 더 듣고 종합해서 치료 및 재활 일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이날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진단명을 최종 확정하고 재활 일정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슈나이더 감독은 이날 "엘라트라체 박사가 모든 MRI 자료를 검토한다. 폰세를 직접 만나 설명을 하고 향후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이다. 수술도 고려된다"고 밝혔다.
첫 진단서 파열(tear)이 아닌 염좌로 나왔지만, 부분 파열 또는 완전 파열 진단이 나올 수도 있다. '시즌 아웃'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MLB.com은 이날 토론토 부상 소식을 전하는 코너에서 폰세의 복귀 예상 시점에 대해 '2026시즌 전부를 결장할 수 있다(Could miss 2026 season)'고 적었다.
그러면서 '폰세는 곧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러 LA로 날아가 진단을 최종 확정하고 다음 단계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블루제이스는 2026년 후반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붙들고 있다'고 전했다.
폰세는 31일 콜로라도전서 2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고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3회초 선두 카일 캐로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다소 흔들렸다.
이어 에두아르도 훌리엔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는 순간 공이 폭투가 돼 1루주자 캐로스가 2루로 진루했다. 맥카시 타석에서는 투구를 하다 균형을 잃고 쓰러져 보크로 1사 3루에 몰렸다.
그리고 문제의 장면이 이어진다. 맥카시가 친 공이 마운드와 1루 사이로 흘렀다. 폰세가 재빨리 달려가며 투바운드된 공을 글러브에 넣었으나 제대로 잡지 못해 다시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이어 다시 잡으려는 순간 내딛던 오른 다리가 그라운드에 닿으며 접질렸다. 균형을 잃은 폰세는 몇 발짝을 더 절룩거리며 달려간 뒤 1루 근처에 허공을 바라보며 쓰러졌다.
투구수는 47개, 스트라이크는 30개를 꽂았다. 직구 스피드는 최고 97.1마일, 평균 95.9마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타자들이 휘두른 29개의 스윙 중 절반이 넘은 15개가 헛스윙(whiff)이었다. 구위, 제구, 볼배합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는 얘기다. 그래서 부상이 더욱 아쉽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이전에 류현진, 오타니 쇼헤이, 게릿 콜의 팔꿈치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부문 최고의 권위자로 꼽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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