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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못 해서 내려간 게 아니었다...삼성 특급 유망주, 왜 2군 갔나 "팔꿈치에..." [대구 현장]

김용 기자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경기. 6회 1사 1, 2루 강판 당하는 삼성 육선엽.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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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팔꿈치에 염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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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유망주 투수 육선엽이 2군에 내려갔다. 선발 투수 등록을 위해 자리를 비워야 해서, 단순히 못 해서 내려간 게 아니었다.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좌완 이승현을 1군에 등록하고, 육선엽을 말소시켰다. 이승현은 이날 선발. 개막 첫 주는 선발 투수들을 엔트리에 넣지 않고 있다, 등판 당일 등록시키는 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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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중 가장 부진하거나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선수가 내려가는 게 보통이다. 육선엽은 개막 후 2경기 부진했다.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1이닝 2실점, 31일 두산 베어스전 1⅓ㅇ이닝 1실점을 했다. 두산전은 안타 1개, 볼넷 2개, 사구 1개를 내주는 등 제구가 매우 불안정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육선엽이 2군에서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야 하겠느냐는 질문에 "육선엽은 현재 팔꿈치에 통증이 있다. 그래서 내렸다"고 말하며 "큰 부상은 아닌데, 염증이 있다고 한다. 최소 1~2주 정도는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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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선엽은 삼성이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선발한 유망한 자원이다. 하지만 프로 입단 후 강속구를 뿌리지 못하고, 확실한 1군 투수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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