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손창민의 '츤데레' 면모가 공개된다.
오는 4월 4일(토)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9회에서는 55년 차 배우 손창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의대생으로 출연했던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인해 우울증 여학생을 구한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과거 우울증을 토로한 한 여학생이 의사에게 "다 필요 없고 손창민 오빠만이 날 해결해 줄 수 있다"라고 해 화제가 됐던 일을 털어놓은 것. 더불어 1980년대 청춘스타였던 손창민은 "(팬들에게) 하루에 기본 500~800통, 방학 땐 하루에 2,000~3,000통의 편지가 왔다"라는 말과 함께 "워낙 많아서 다 기억을 못 한다"라며 당시 광고 러브콜이 무한대로 쏟아졌다고 밝힌다.
이런 가운데 손창민은 전성기 당시 광고 촬영장에서 우연히 만난 이병헌의 스타성을 미리 알아봤다고 전한다. 손창민이 이병헌의 여동생과 광고를 같이 찍었고, 그때 현장에 왔던 이병헌을 보고 "너 잘생겼네? 너 배우 돼서 나 찾아와라!"라는 조언을 건넸다는 것. 이를 기억한 이병헌이 배우가 된 후 곧바로 "약속을 지켰습니다"라며 자신을 찾아왔던 일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손창민은 이병헌, 신현준과 같이 찍은 영화 '바람의 아들' 촬영 전 신현준이 '장군의 아들'로 굳혀진 이미지 때문에 고민하는 것을 듣고 신현준 몰래 감독을 설득해 배역을 바꿔줬던 일을 알려 따뜻한 후배 사랑을 드러낸다.
또한 손창민과 16년간 함께해 온 매니저가 직접 등판해 손창민이 결혼 전에는 월세를 내주고, 결혼할 때는 사회는 물론 혼수가구를 몽땅 사줬다는 미담을 털어놔 손창민의 '츤데레' 면모를 입증한다.
반면 "작품을 할 때는 하루에 2~3시간 정도밖에 못 잔다"라고 한 손창민은 "잘 거 다 자고 먹을 거 다 먹고 쉴 때 다 쉬면 주인공 못한다"라며 연기에 있어서는 철저한 '완벽주의' 철학을 내비친다. 더욱이 손창민은 "제 시계는 항상 10분 전으로 해놓는다"라는 말과 동시에 "현장에 늦게 오는 스타들을 많이 봐서 절대 그렇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게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 있다"라는, 연예계 대선배를 대표한 소신 발언을 던진다.
그런가 하면 현재 교수가 된 큰딸이 어린 시절 "아빠! 손창민 아빠!"라며 큰소리로 아빠 홍보를 자처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한다. 큰딸이 직접 아빠를 알릴 수밖에 없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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