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두산 베어스 플렉센. 부상 부위가 심상치 않다.
오른쪽 견갑하근 통증. 선수 시절 산전수전을 다 겪었던 '최고 투수' 출신 사령탑조차 고개를 내저을 만큼 까다로운 부위다. 4주 이상 장기 공백에 대비해 두산은 단기 외인 대체 선발을 빠르게 영입할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4일 잠실 한화전에 앞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투수 플렉센의 대체 외인 선수에 대해 "준비해야 하 것 같다"면서 본인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김 감독은 "나도 선수 시절 그 부위가 아파봤는데, 다른 곳은 참고 던지거나 풀다 보면 나아지기도 하지만 여기(어깨 뒤쪽)는 다르다. 투구 동작 마지막에 어깨가 빠지면서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하는 부위라 통증을 참기가 정말 힘들다"고 안타까움을 설명했다. 주사 치료를 병행하며 극복하려 했으나 효과가 미미해 결국 제법 긴 휴식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김 감독은 "아무리 현대 의학이 발달했어도 '4주 진단'이 나오면 그 시간 만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며, 복귀를 서두르기보다 완벽한 회복이 우선임을 시사했다.
플렉센의 공백으로 생긴 선발 로테이션의 구멍은 우완 이영하가 메울 예정이다.
김 감독은 "플렉센의 자리에 2군에서 꾸준히 선발 준비를 해온 이영하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때마침 이영하는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등판을 거치며 빌드업을 마친 상태다.
김원형 감독은 "퓨처스팀 코칭스태프에게 이야기 했다"며 "오늘 경기 후 이영하에게 정식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렉센을 대체할 이영하의 시즌 첫 선발 등판은 4월9일 잠실 키움전이 될 전망. 이영하는 지난 2일 고양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을 소화한 바 있다. 퓨처스리그 2경기 7⅓이닝 7안타 4사구 5개, 9실점(6자책) 1패, 평균자책점은 7.36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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