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쿠싱(30)이 한국 땅을 밟자마자 팀에 합류하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6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거을 보여줘야 하는 그는 "당장이라도 던질 수 있다. 하루 빨리 마운드에 서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해 인사를 나눈 잭 쿠싱은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시차 적응이 완전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 하루 정도만 쉬면 몸 상태는 완벽할 것"이라며 입국 소감을 밝혔다.
한국 야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쿠싱은 "KBO 리그의 열정적인 팬 문화와 환경이 매우 즐겁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특히 SSG랜더스에서 뛰었던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과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잭 오러클린 등을 언급하며 "그들로부터 한국 야구와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쿠싱은 자신의 피칭 스타일에 대해 "나는 제구가 좋은 투수다.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가서 최대한 빨리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것이 나의 게임 운영 방식이다. 무엇보다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는 투수로 팬들에게 인식되고 싶다. 그것이 팀의 승리를 돕는 가장 확실한 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문 감독 역시 새로운 식구의 합류를 반갑게 맞이했다. 김 감독은 "긴 비행시간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으로 합류해줘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김 감독은"최근까지 계속 공을 던지다 왔다"며 쿠싱의 살아있는 '실전 감각'에 기대를 걸었다. 이어 "영상을 보니 몸 쪽 승부를 잘하는 공격적인 투심 패스트볼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쿠싱은 다음 주 중 곧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쿠싱도 "다음 등판 준비는 100% 되어 있다"며 "선발로서 100구까지는 아니더라도 팀이 원하는 만큼 최대한 많은 공을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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