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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끊긴 이정효 감독의 자책 "아쉽다고 말하기 어려워, 일류첸코 무득점 팀 전체의 문제"[현장 기자회견]

박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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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쉽게 비겼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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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의 자책이었다. 수원의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던 수원은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수원(9골)은 승점 16으로 다득점에 뒤져 부산(14골)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쉽게 비겼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골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 개선해 나가야 할 것 같다. 팬들이 많이 찾아오시는데 팬들이 즐거워 하는, 리스크를 안고라도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상대가 이렇게 대응할거 같은데, 미팅하고, 연구하고 연습해야 한다. 오늘도 뭘 준비해야 하는지 나온 경기였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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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일류첸코나 김지현 문제가 아니다. 브루노 실바나 페신, 헤이즈 쪽에서 좋은 크로스나 드리블 돌파가 나온다면 충분히 득점할 수 있을거다"며 "오늘 사이드 공간을 열어주고 거기서 크로스라던지, 양질의 패스를 원했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힘들었다. 팀 전체의 문제"라고 했다.

이날 후반 투입한 2008년생 김지성에 대해서는 "오늘 투입을 한 것은 현실적 문제에 직면해서 였다. 김지성에게 기대를 했던 것 같다. 김지성도, 나도 실수한 것 같다. 내가 조금 더 반성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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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 감독 부임 후 100일 정도가 됐다. 이 감독은 "몸관리를 선수들 스스로 잘하고 있다. 운동 후 먹는거 쉬는거 훈련하는 부분, 팀적으로 동료들을 위해서 한발 두발 뛰려는 모습, 공수전환이나 개인적인 성향이 강했다면 팀으로 수비 하고 공격하고 동료를 위해서 한발, 무엇을 해야할지 움직이는게 변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나아지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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