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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도 있나. 9실점인데 자책점 0이라니...'이민호, 실책 3개에 무너진 1.1이닝 충격

권인하 기자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LG 이민호가 역투하고 있다. 창원=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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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LG 이민호가 역투하고 있다. 창원=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2023.06.22/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무려 9실점을 했다. 그런데 자책점이 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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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민호의 기록이다.

이민호는 5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1⅓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2탈삼진 9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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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6대9로 패해 이민호가 패전투수가 됐다.

이민호는 1회말 선두 염승원을 헛스윙 삼진, 2번 양현종을 2루수 플라이, 3번 추재현을 중견수 플라이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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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선두 4번 이주형에게 2S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 4개를 연달아 던져 볼넷을 내준게 좋지 않았다. 이어 5번 김지석에게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 6번 김동현의 타구를 이민호가 잡아 1루로 던진게 실책이 되며 무사 만루가 됐다.

7번 전태현의 1루수앞 땅볼 때 1루수의 포구 실책이 되며 주자가 1루씩 진루했다. 3루주자 이주형은 홈을 밟았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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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무사 만루 위기에서 이민호는 8번 박채울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년회가 열렸다. 올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는 LG 트윈스 이민호.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6/
LG 트윈스 선수단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했다. 이민호가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인천공항=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1.23/

그러나 9번 권혁빈에게 우측 3루타를 얻어맞았다. 단숨에 0-4. 이어 염승원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0-5.

양현종에게 2루수앞 땅볼을 유도했는데 2루수가 유격수에게 던진게 실책이 되며 또 세이프.

1사 1,2루서 추재현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됐고 이주형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김지석에게마자 풀카운트 승부끝에 볼넷을 내주면서 또 실점. 0-7이 되고 이민호가 2회에 던진 투구수가 48개에 이르자 결국 교체가 결정됐다,

김진수가 교체돼 마운드에 올랐고 김동헌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 돌렸다.

하지만 전태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스코어는 0-9까지 벌어졌다.

모두가 이민호의 실점이지만 무려 3개의 실책이 나오면서 이민호에게 자책점은 주어지지 않았다.

박채울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길고 긴 2회말이 마무리됐다.

LG는 김진수가 3회까지 막고 김동현 허준혁 안시후 김유영 등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타선도 열심히 추격했다. 4회초 서영준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을 했고, 6회초엔 문정빈의1타점 적시타와 김주성의 스리런포로 4점을 더했다. 8회초엔 문정빈이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하지만 더이상 추격엔 실패.

이민호는 지난 3월 29일 상무와의 경기서 3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홀드를 올렸다.

두번째 등판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아쉬운 실책 릴레이로 조기 강판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LG 이민호가 역투하고 있다. 창원=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2023.06.22/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LG 이민호가 역투하고 있다. 창원=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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