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출신 레알 마드리드 전설 지네딘 지단이 북중미월드컵 이후 프랑스 축구 A대표팀 사령탑을 맡기로 합의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AS)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지단은 프랑스축구협회(FFF)와 세부 조건에 합의를 마쳤으며 이번 여름 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일정이 끝나는 대로 현 사령탑 디디에 데샹의 뒤를 잇게 된다. 아스는 양 측이 합의한 세부 조건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몇 주 전 지단은 한 명문 구단으로부터 즉시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분명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당시 이미 지단은 프랑스축구협회와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이 된 상황이었다. 그 구단은 바로 다른 감독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2016년~2018년)를 달성한 지단은 자신의 미래가 이미 프랑스축구협회와의 완전한 합의를 통해 결정되었음을 인정했다고 한다. 지단은 지난 2021년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수많은 하마평에 올랐지만 모든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파리생제르맹, 첼시, 알 힐랄 등의 감독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프랑스 대표팀 감독 만을 늘 염원해왔다고 한다. 그 자리가 빌 때까지 기다려왔다.
데샹 감독은 지난 2012년 7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지금까지 14년째 프랑스 군단을 이끌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장수 감독이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이후 재계약을 통해 북중미월드컵까지 팀을 이끌기로 했다. 데샹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에 2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4년 전 카타르대회에선 아르헨티나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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