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우리는 이미 1승을 거뒀다. 천안에서 2승 하겠다."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이 2차전 판정 논란에 대해 여전히 불만을 드러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양팀은 2차전 마지막 홍역을 치렀다. 세트스코어 2-2 상황 현대캐피탈이 14-13 리드. 현대캐피탈 레오가 서브를 때렸는데, 선에 걸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선심은 아웃 선언.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다. 공은 분명히 라인을 터치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 V리그 로컬룰 때문이었다. 중계 화면으로 판독을 해야하는 현실상 공이 닿았느냐, 아니냐를 판독하기에는 부족하고 시비 여부가 있어 공이 완전히 눌렸을 때 선을 완전히 가리느냐 아니냐가 로컬룰이다. 레오 서브 때는 안쪽 선이 미세하게 보였다. 그렇게 듀스가 됐고 현대캐피탈은 경기를 역전당했다. 뼈아픈 패배였다.
하지만 블랑 감독은 경기 후 격분했다. 승리를 강탈당했다고 주장했고, 연맹과 심판 대한항공이 한 울타리 속에 있어 그런 일이 있는 거라 주장했다. KOVO 총재는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이다.
그렇게 2차전이 끝났고, 마지막 3차전 블랑 감독은 "우리가 이의를 제기한 장면이 정심이었다면, 레오가 직전 블로킹 당한게 정심인지 되묻고 싶다. 한 시즌 수많은 실수가 나왔다. 유감이다. 현재 비디오 판독 체제는 수명이 다했다. 일단 잊으려 한다"고 말했다.
블랑 감독은 이어 "사람들이기에 이런 순간을 맞딱뜨렸을 때 느끼는 감정이 분노다. 무서운 감정이다. 잘 사용한다면 기폭제가 될 것이다.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는 감정이 될 것이다. 분노를 기폭제로 보여 목숨 걸고 이겨야 한다. 당연히 상처는 남을 거다. 나 조차 이 장면이 다시 반복되지 않을까 두려움이 있다. 우리 선수들이 프로답게 잘해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선수단과 함께 했던 목표는 인천에서 1승을 하고, 천안에서 2승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팬분들 앞에서 우승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선수단과는 1승했다고 믿는다. 돌아와서 천안에서 2승할 것이다. 이후에는 진정한 승자가 누가 될지 알아보겠다. 죽을힘을 다해 싸울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한항공이 우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은 "우리에게는 판정 논란은 영향 없다. 팽팽했던 경기였다. 오늘도 팽팽한 경기가 될 거라 예상한다. 항상 현대캐피탈과는 접전을 펼쳤다. 항상 작은 디테일이 승부를 좌우했다. 우리 팀은 어수선하지 않다. 우리 할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원론적 답을 했다.
천안=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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