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한국 최초 외국 태생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는 FC 하이덴하임전 경기력과 결과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만 추가한 묀헨글라트바흐는 13위에 머물렀다.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한 카스트로프다. 3월 A매치 2경기에서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회복 후에 소속팀 경기는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카스트로프는 전반 14분 직접 페널티박스까지 침투해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적극성을 띄었다. 1분 뒤 카스트로프는 왼쪽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와엘 모히야의 선제골을 도왔다.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카스트로프다.
카스트로프의 선전에도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26분 프리킥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8분에는 역전골까지 허용해 패배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27분 프랑크 오노라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날 카스트로프는 축구 통계 풋몹으로부터 양 팀을 통틀어 최고점인 평점 8점을 부여받았다.
경기 후 카스트로프는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조금 더 집중했더라면, 몇몇 상황에서 조금 더 깨어 있고 집중했더라면 훨씬 뛰어난 경기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자신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경기 결과에 대해서도 딱 짤라 "실패였다"고 했다. 리그 최하위인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홈경기 무승부를 거뒀기에 분명히 아쉬운 결과는 맞다. 이어 "우리는 경기를 다르게 구상했다.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고 멍청한 실수를 저질렀다. 특히 전반전 막판에 몇 차례 실책이 나오며 이미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팀 경기력을 냉혹하게 평가했다.
카스트로프는 "후반전에는 많은 것을 다짐하고 나왔지만, 중심을 잡지 못하고 계속 실수를 범하면서 뜻대로 되지 않았다. 냉정함을 유지했어야 했는데 어떻게든 나아지지 않았다. 마지막 15분에서야 많은 압박을 가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지배적인 경기가 아니었기에, 승점 1점만이 그 대가"라며 무승부가 정당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카스트로프는 선수단의 태도 문제라는 아니라고 확실하게 전했다. "외부에서는 항상 태도의 문제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팀의 태도는 좋다. 훈련 주간 내내 우리 모두 정말 뜨거웠고 열의에 가득 차 있었다. 나에게 태도는 문제가 아니다. 다음 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이를 경기장에 더 잘 구현해내기만 하면 된다"라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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