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강원FC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축구 유망주를 품었다.
강원FC는 구단 산하 U-18 팀(강릉제일고) 최재혁(17)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고은석(21), 김태혁(19)을 신인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최재혁은 구단 역대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강원FC는 구단 산하 유스팀 최재혁뿐만 아니라 강릉중앙고 출신 고은석을 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성장한 지역 유망주 확보에 성공했다.
최재혁은 강릉제일고 2학년에 재학 중인 2009년생 멀티 수비 자원이다. 강원FC 최연소이자 다섯 번째 준프로 선수다. 강원FC가 고등학교 2학년 유소년 선수와 준프로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FC는 지난 2024년 고등학교 3학년인 양민혁을 K리그 무대에 데뷔시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최재혁 역시 강원FC 유스가 배출한 차세대 기대주다. 구단 역대 최연소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최재혁은 U-15(주문진중), U-18(강릉제일고) 팀을 모두 거쳐서 프로팀에 입성한 첫 번째 강원FC 선수가 됐다.
최재혁은 뛰어난 기본기와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센터백과 사이드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U-16 대표팀으로 중국 피스컵에 참가해 전승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2024년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면서 총 17경기에 출전했다.
최재혁은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순간을 이루게 돼 기쁘다. 강원FC에서 우승의 순간을 이루고 싶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노력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원FC는 강릉제일고와 함께 강원도 명문인 강릉중앙고 출신 유망주 영입에도 성공했다. 고은석은 강릉중앙고를 거쳐 홍익대에서 활약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수비수, 측면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지능적인 위치 선정과 양발 활용 능력이 강점이다. 강릉중앙고 시절 금강대기 우승과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홍익대에서는 U리그 3권역 우승과 전국대학축구 추계연맹전 준우승을 경험했다.
고은석은 "프로 무대 첫 발을 강원FC에서 내딛게 돼 영광이다. 고등학교 시절을 강릉에서 보낸만큼 집으로 돌아온 것 같아 더욱 뜻깊다"며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혁은 금호고(광주FC U-18) 출신 미드필더다. 중앙 미드필더를 기본으로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간결한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가 강점이다. 금호고 시절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김태혁은 "강원FC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강원FC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강원FC 신인 선수 프로필
- 최재혁 : 2009.11.04 / DF / 강원FC U-18(강릉제일고) / 177cm·76kg / 준프로계약
- 고은석 : 2005.06.13 / MF·DF / 강릉중앙고?홍익대 / 182cm·76kg
- 김태혁 : 2007.01.05 / MF / 금호고(광주FC U-18) / 176cm·7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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