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금 모든 팀들에게 고마운 비가 아니겠나."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내리는 비를 보며 반색했다. 한화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 중 마지막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날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예보돼있었고, 실제로 인천 지역도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결국 KBO가 오후 3시39분 5개 구장 전 경기 우천 순연을 선언했다.
한화도 예상보다 일찍 인천 원정을 마치고 홈 대전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이틀 연속 불펜 소모가 적지 않았던 상황이고, 특히 필승조 투수들이 타이트한 승부에 투입된만큼 이 비가 반가을 수밖에 없다. 김경문 감독도 "모든 팀들에게 고마운 비인 것 같다"며 하루 쉬어갈 수 있는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SSG와 치른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연승 가도에 올라탄 한화. 김경문 감독은 "이렇게 이겨내면서 강팀이 되는 것 같다. 어려웠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분전하고 있는 불펜 투수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화는 이제 대전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을 펼친다. 9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윌켈 에르난데스가 KIA와의 첫날 등판할 수 있게 됐다. 두번째 경기 등판은 왕옌청이다.
다만 대체 선수로 영입한 잭 쿠싱의 등판 일정은 조금 미뤄졌다. 당초 8일 SSG전 불펜 투입이 예상됐으나, 경기 상황이 타이트해지면서 취소됐다.
김경문 감독은 "사실 어제 쓰려고 했는데, 5회를 넘어가면 필승조 투수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한국에서의 첫 등판은 경기 상황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겠나. 그렇다면 조금 더 편안할때 쓰자고 생각했다"면서 "다음 황준서의 선발 등판때 쿠싱을 함께 붙여서 내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구상을 밝혔다. 아직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힘든 쿠싱이 황준서와 사실상 1+1 형태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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