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KCM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첫째 딸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뭉클한 가족사를 전했다.
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KCM이 딸바보가 된 이유… 미모의 첫째 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막내아들의 생후 50일 기념 촬영과 함께 KCM 가족이 처음으로 단체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건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중학생 첫째 딸 수연 양의 등장이다. 수연 양은 엄마를 닮은 청순한 분위기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모델 포스'를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과 랄랄은 "너무 예쁘다", "중학생인데 이미 외모가 완성됐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둘째 딸 서연 양 역시 엄마를 닮은 사랑스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세 아이의 엄마인 아내는 출산 3개월 차임에도 변함없는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KCM의 아내는 민지와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KCM은 그간 가족을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도 털어놨다. 그는 과거 연대보증 사기로 수십억 원대의 빚을 지게 되면서 혼인신고조차 뒤늦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KCM은 "초등학교 입학할 때 가족사진을 제출해야 했는데, 나를 알아볼까 봐 멀리서 찍은 사진을 냈다.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었다"며 "그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일 미안하고 고마운 큰딸"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게 된 그는 "이게 뭐라고 못했을까 자책도 했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며 "이런 행복감을 많은 분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이 꿈이 깨지지 않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진심 어린 다짐을 전했다.
한편 KCM은 2022년 1월 뒤늦게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으며, 지난해 3월 두 딸의 존재를 공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셋째 아들을 얻으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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