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4년 만에 되찾은 자신의 모습에 감격했다.
이솔이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드디어 익스텐션까지 제거한 기념으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항암치료 후 딱 4년이 되는 날. 드디어 내 머리로 돌아왔네"라고 덧붙이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이솔이는 붙임머리가 아닌 자신의 긴 생머리를 뽐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돌아보니 그때의 나는 위태하고 나약했었지만, 그 시절 나를 강하게 한 것을 시련과 고통이 아니라 결국 사랑이었다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남편 박성광은 해당 게시물에 "뭐든♥"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해 4월 암 판정받았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내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외출도 조심해야 했으며, 날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는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고..응급실을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며 당시의 절망적인 심경을 전했다.
이솔이는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다. 그래서 아이를 갖지 못했고, 지금도 그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며 "아직 완치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여전히 암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병원 입원 당시 모습과 항암 치료 이후 머리가 자라는 과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치료 이후에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도, 예전의 나로 돌아가기 위해 정말 간절히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2020년 결혼했으며,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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