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방송인 곽민선이 남편 송민규의 이적 이후 이어진 도 넘은 악성 메시지에 대해 직접 경고를 보냈다.
곽민선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FA로 나올 때 루머와 '배신자' 프레임에 갇힌 분들로부터 악성 DM이 왔고, 전북전 전날까지도 '전주성에서 만나면 때려서 죽이겠다'는 살해 예고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인사도 못 시키는 거냐'는 조롱부터 심한 욕설과 성희롱까지 계속 오고 있다"며 "더 이상 캡처하지 않고 조용히 고소를 진행 중이지만 DM이 계속 와서 너무 피곤하다. 좀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사태는 송민규의 이적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송민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를 떠나 FC서울로 이적했다. 이후 4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경기에서 FC서울이 전북 현대를 1-0으로 꺾으며, 일부 팬들의 감정이 격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FC서울은 2017년 이후 약 9년 만에 안방 승리를 거두며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의 비난이 선수 본인이 아닌 배우자인 곽민선에게까지 향했고, 협박성 메시지와 성희롱성 발언까지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곽민선은 그간 상황을 공개하지 않고 대응해왔지만, 수위가 점점 높아지자 결국 직접 입을 열고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곽민선은 e스포츠 및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축구 여신'으로 불려왔으며, 두 사람은 결혼 전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해 러브스토리와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민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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