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 시대. 이른 더위에 봄이 짧아지며 물놀이 시즌이 빨라졌다.
13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4월 18일 개장한다. 지난해보다 개장 시기가 2주 가량 빨라졌다. 이용 시설은 외부 온도 등을 고려, 이용객이 편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우선 이용 가능한 물놀이 시설은 실내 위주로 구성됐다. 아쿠아틱센터와 유수풀 일부 구간을 시작으로, 4월 25일부터 야외 파도풀을 가동한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메가스톰은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여름 성수기 시즌인 7월 초까지 전 시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봄 물놀이를 위해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난방을 통해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을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캐리비안 베이 재개장을 맞아 에버랜드를 이용한 고객이 캐리비안 베이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프로모션도 5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4월 18일 캐리비안 베이 개장을 통해 동물원과 어트랙션 등을 신나게 즐기다가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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