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고(故) 김수미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두고 연예계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13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 제작사의 출연료 미지급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계약상 확정된 출연료를 지급기일이 한참 지난 지금까지 지급하지 않은 것은 신의성실 원칙을 위반한 중대한 행위"라며 "고인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4년 고인이 된 김수미가 출연했던 작품의 출연료가 약 2년 가까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로 인해 고인뿐 아니라 유족까지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제작사에 즉각적인 지급을 촉구하는 한편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출연료 미지급이 지속될 경우 불법 행위로 간주하고 업계 퇴출을 포함한 제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정엄마'는 김수미가 2010년 초연부터 14년간 주인공 봉란 역으로 출연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아온 작품이다. 그는 생전 "무덤까지 가져갈 작품"이라 말할 정도로 깊은 애착을 보였지만 동시에 출연료 문제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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