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방금 캐치볼 했는데, 아무래도 치료를 받는게 좋겠다."
LG 트윈스가 갑작스런 엔트리 교체에 나섰다. 베테랑 이우찬이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김유영이 올라왔다.
브리핑 직전만 해도 '오늘은 엔트리 변경이 없다'고 밝혔던 LG 구단이다. 14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이우찬은 팔꿈치 충돌 증후군이 약간 있다. 1주일 정도 시간을 줬는데, 방금 캐치볼을 해보니 아무래도 통증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우찬의 상태에 대해서는 큰 부상은 아니라며 "열흘 쉬고 올라오면 될 것"이라고 했다. "요즘 너무 안 던져서 그런가"라는 농담도 곁들였다.
김유영을 등록한 이유에 대해서는 "2군에서 김유영의 컨디션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마운드, 타선 할 것 없이 언제나 팀의 '뎁스'를 강조하는 염경엽 감독 입장에선 새로운 시도다. 2024년 LG 유니폼을 입은 김유영은 이해 53경기 47⅔이닝을 소화하며 핵심 불펜 노릇을 했지만, 지난해에는 6경기 4⅓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올해는 첫 1군 등록이다.
LG는 최근 7연승을 질주하며 디펜딩챔피언다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솔직히 선발은 작년에 한 게 있어서 걱정을 안했고, 불펜에 집중했는데, 일단 시즌초만 보면 선발이 힘들고 중간이 안정적이다. 우강훈 같은 새로운 카드도 나왔고"라며 "역시 야구는 아무리 준비해도 완벽하게 안된다. 반대로 말하면 좀 흔들려도 죽으라는 법은 없다"며 웃었다.
7연승의 비결에 대해서는 "결국 수비와 주루는 슬럼프가 없다. 방망이가 안 맞는데도 수비와 주루에서 집중할 수 있는게 우리팀의 힘이다. 그만큼 연습을 했다는 얘기"라며 "결국 우리 코칭스태프와 오지환 홍창기 박해민 박동원 같은 고참들이 솔선수범해서 이끌어주는 덕분이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버티는 힘이 생겼고, 그게 우리의 팀 컬러가 됐다. 이런게 결국 우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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