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최시훈이 아내 가수 에일리를 위해 초고가 명품백을 선물했다.
18일 '일리네 결혼일기' 채널에는 '첫 이식으로 성공한다는건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시험관 결과가 나오는 날, 아쉽게도 '비임신'이라는 연락을 받게 됐다. 에일리는 "이미 테스트기를 해봐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라며 애써 힘을 냈고 최시훈도 "우리는 이제 경험자이기 때문에 더 프로페셔널하게 관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최시훈은 결혼기념일 겸, 시험관 시술로 지친 에일리를 응원하고자 명품백을 선물하기로 했다. 그는 "아내 마음이 아무렇지는 않을 거다. 티를 안 내고 싶어 할 것 같다. 첫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는데, 시험관을 하면서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행복한 도파민을 주고 싶어서 큰 선물을 사주고 싶었다. 갖고 싶은 걸 물으니 가방을 사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백화점에서 에르메스 백을 산 그는 "직원 분이1500만원짜리를 먼저 보여주셔서, 700만원 짜리도 보여달라고 했다. 아내에게 두 모델명만 알려줬는데 1500만원짜리를 고르더라. 아내가 고생했으니 결제했는데,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최시훈은 에일리에게 선물을 건넸고 에일리는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인생 첫 에르메스 백에 감격했다. 최시훈은 "잔고 탈탈 털어 플렉스를 했다. 시험관 준비하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울적해질 때 가방을 봐줘"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해 4월 20일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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