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구성환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반려견 꽃분이를 생각하며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의 446km 국토대장정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구성환은 오랜 시간 걸은 탓, 종아리와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설상가상으로 거센 비바람까지 불었지만 구성환은 "올해 좋은 일이 가득하려나 보다"라며 애써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구성환은 지친 마음을 새롭게 다잡기 위해 이발소에서 이발을 하기도 했다.
다시 걷기 시작한 구성환은 꽃분이의 목줄을 손에 쥐고 힘을 냈다. 최종 목적지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단 1km를 남겨둔 상황에서 구성환은 결국 울컥했고, 꽃분이의 목줄에 입을 맞췄다. 구성환은 스튜디오에서 "허리, 발이 다 안 좋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꽃분이의 목줄을 더 꽉 쥐고 갔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마침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구성환은 털썩 주저앉아 바다를 바라봤다. 이어 "그날 이후 (꽃분이의) 영상을 한 번도 못 봤다"라며 오열, 핸드폰을 꺼내 꽃분이의 사진을 봤다. 또 하늘을 향해 "잘 갔지? 나중에 봐.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고"라며 꽃분이에게 꾹 참았던 말을 건넸다.
구성환은 인터뷰를 통해 "꽃분이와 전국 일주를 오고 싶었다. 우리가 같이 뛰어놀았던(광안리 해수욕장) 곳이 보였다. 감정이 해소돼 울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사랑받았다. 하지만 지난 2월, 구성환은 "딸이자 여동생 내 짝꿍 꽃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라는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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