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가수 이효리가 요가를 통해 달라진 삶과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28일 이효리는 "매트 위에서 몸은 정직해. 비싼 옷도 좋은 직업도 아무 소용이 없지. 그래서.. 요가"라는 글을 남기며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모습 속 이효리는 요가 매트 위에서 몸을 일자로 접은 채 동작에 집중하며 깊은 몰입 상태를 보였다. 요가를 통해 정신 수양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는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수라는 본업 외에도 12년 차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인 이효리는 요가를 통해 삶이 변화했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최근 십오야 채널의 '난다 긴다 아난다 이효리 선생님의 나마스테 요가 클래스-에그문화센터' 콘텐츠를 통해 요가 강사로서의 일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효리는 '이효리로 사는 기분'에 대한 질문에 "톱스타 시절은 정신없이 지나가 기고만장했던 것 같다. 주위에서 그렇게 만들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요가원을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요가 덕분에 삶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도 만났다"며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도 요가를 통해 조금 더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해왔으며, 2024년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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