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인해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수의조차 입혀 드리지 못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아버지가 비닐팩에 싸여 계셨다"고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1회에는 요요 하나로 전 세계를 낚아챈 14살 요요 챔피언 이건희, 국방과학연구소 김효창&지현진 연구원, 늑구를 구조한 진세림 수의사 그리고 대세로 거듭난 '김해 왕세자' 개그맨 양상국이 출연한다.
양상국은 '김해 왕세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과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던 양상국은 왕세자 의상을 착용한 채 등장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찰스 3세에게 보내는 특별한 영상 편지는 물론, 콩트와 토크를 넘나드는 활약과 유행어 퍼레이드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양상국은 "자연스러움이 좋은데"라는 유재석의 이야기에 "옷을 이렇게 입혀놓고"라며 울분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대세로 거듭난 소감은 물론, 우여곡절 많았던 코미디 인생을 털어놓는다. 넘치는 스케줄 속 고정 프로그램이 없는 고충과 뜻밖의 다짐도 공개할 예정이다.
가정사에 대한 진솔한 고백도 이어진다. 그는 택시기사였던 아버지를 언급하며 4년 전 뇌경색으로 투병하던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난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인해 고인에게 수의조차 입혀 드리지 못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마지막 가시는 길인데 아버지가 비닐팩에 싸여 계셨다"고 눈물을 보여 먹먹함을 전한다. 진한 웃음 속 인간 양상국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요요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14살 챔피언 이건희 선수가 '유 퀴즈'에 출격한다. 18개국이 참여한 아시아태평양 요요 오픈에서 주니어 부문 1위로 우승을 차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 선수의 부모도 함께해 예상치 못한 티키타카로 폭소를 더한다. 이건희 선수는 11살 취미로 요요 학원에 등록한 뒤 2년 만에 세계 대회 준우승과 아시아 챔피언까지 차지한 비결을 공개한다. 보유 기술만 100가지 이상이라는 이건희 선수의 신개념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유재석은 상상을 초월하는 테크닉에 "우리가 생각하는 요요가 아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요요 초보' 유재석과 함께하는 특별 클래스에서는 예상치 못한 위기(?)가 속출하며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K-방산을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산 '천궁'을 만든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 김효창, 지현진 연구원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20년 넘게 무기 체계를 개발해 온 두 연구원은 중동 분쟁을 계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하늘의 방패' 천궁-II 개발 스토리를 비롯해 한국 방위산업의 성장 과정과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를 전한다. 압도적 명중률은 물론 대한민국식 '갓성비'와 '로켓 배송'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천궁-II의 탄생기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석사 이상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모인 국과연의 숨겨진 이야기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명함에 담당 업무가 적혀 있지 않을 정도로 '보안이 핵심'인 조직 문화와 더불어, 두 연구원이 전하는 일상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지 연구원은 초등학생 때부터 밀리터리 덕후였다고 밝히며 '덕업일치'의 면모를 드러낸다. K-방산에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두 연구원을 놀라게 한 유재석의 '밀덕 모멘트' 또한 기대를 모은다.
'국민 늑대' 늑구를 마취총으로 생포한 진세림 수의사와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늑구를 모실 수 없어(?) 구조에 나섰던 수의사가 '유 퀴즈'에 찾아오는 것. 유재석은 "대한민국 역사상 늑대가 이렇게까지"라며 화제를 모았던 늑구의 '유 퀴즈' 가상 출연 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취총 명사수'로도 화제를 모았던 진세림 수의사는 9일간의 모험 끝에 회복 중인 늑구의 근황은 물론, 대한민국을 뒤흔든 늑구 탈출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늑구가 집을 탈출한 이유부터 긴박했던 생포 과정까지 최초로 들어볼 수 있다. 특히 늑구 생포 작전 중 도로 뒤편에서 덤프트럭이 달려왔던 아찔한 상황은 물론, "(마취)총 쏘고 놓쳤을 때 죽었다고 생각했다"며 매 순간이 고비였던 생포 작전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생포 이후에도 몸에 낚싯바늘이 발견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대처 과정까지 긴장감을 더할 예정. '유 퀴즈'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9일간의 '늑생크 탈출' 비하인드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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