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가 출연진 교체라는 변화를 맞은 가운데 프로그램의 무게 중심이 이동건에게 쏠리고 있다. 특히 '이혼 경험자'인 이동건이 '모범적인 결혼생활' 대표 연예인으로 꼽히는 진태현의 후임으로 들어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 떨쳐낼 지 이목이 집중된다.
29일 JTBC 측은 배우 이동건이 '이혼숙려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미 첫 녹화를 마쳤고 오는 7월 방송부터 등장할 예정이란 소식도 전했다.
이같은 변화는 기존 남편 측 가사조사관으로 활약해온 진태현의 하차 이후 이뤄진 것이다. 진태현은 오랜 시간 아내 박시은과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공개해오며 '결혼 장려 커플' 이미지로 프로그램의 설득력을 끌어올려 왔다. 실제로 그는 하차 소감에서도 "25년 연예인 생활 중 그 어떤 촬영보다 열심히 했고 진정성 있게 임했다. 아내와 더욱 더 결혼 장려 커플로 살겠다"고 밝히기도.
반면 새롭게 투입된 이동건은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란 점이 뚜렷이 대비된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얻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이 점이 '이혼숙려캠프'의 콘셉트와 맞닿아 있기에 현실적인 공감 요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로그램의 결이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결혼을 유지하는 방법'을 보여주던 진태현과 달리 이동건은 '이혼을 경험한 시선'에서 접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차이가 시청자에게 새로운 설득력으로 작용할지, 혹은 공감의 간극으로 남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진태현의 하차 과정에서 아쉬움을 토로한 만큼 이동건은 단순한 후임을 넘어 프로그램의 변화를 증명해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됐다.
결국 관건은 이동건이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풀어내느냐다. '이혼남'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현실적인 공감으로 이어질지에 따라 '이혼숙려캠프'의 향방도 달라질 전망이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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