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강미나가 '기리고'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강미나는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제가 출연한 작품이라 '기리고'에 대한 애정이 엄청 크다"면서 "글로벌 4위 성적은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라고 했다.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킹덤' 시즌2 B감독과 '무빙' 공동연출을 맡은 박윤서 감독의 첫 메인 연출작이다. 강미나는 부잣집 아이돌 같은 외모로 학교에서 늘 주목을 받는 나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기리고'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 4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미나는 "솔직히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제가 출연한 작품이기 때문에 애정이 엄청 크다. 1회를 시청할 땐 스토리에 집중하기보단, 긴장감 때문에 떨려서 잘 못 봤다. 그래서 두 번을 정주행 하니까, 그 다음부턴 재밌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나리 캐릭터에 대해선 "딱 처음 봤을 때 불쌍하단 생각이 먼저 들었고, 안타까운 마음도 컸다. 사람이 살다 보면 이기적인 선택을 내릴 수밖에 없는 순간도 찾아오지 않나. 그걸 나쁘다고 생각 안 하고 싶다. 아직 고작 18세 밖에 안된 학생인데, 극단적인 상황을 마주한 나리가 내린 선택이 이해가 가면서도 불쌍했다"고 전했다. 또 '기리고'를 통해 선보일 연기 변신에도 기대를 당부했다. 강미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이 알던 강미나의 모습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박윤서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강미나가 오디션장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바 있다. 이를 들은 강미나는 "정말요?"라고 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뒤, "오디션 대본에 비속어가 많았는데, 그걸 좀 맛깔스럽게 살리려고 노력했다. 특히 나리가 형욱이한테 서슴없이 못된 말을 내뱉지 않나. 여자들의 기싸움에서도 지지 않는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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