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기리고' 강미나 "두달 동안 13㎏ 감량, 배고픔 못 참을 땐 떡볶이 배달 시켜"

사진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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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강미나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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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는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두세 달 동안 약 13㎏ 정도 감량했다"며 "입맛 없는 기간을 이용해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킹덤' 시즌2 B감독과 '무빙' 공동연출을 맡은 박윤서 감독의 첫 메인 연출작이다. 강미나는 부잣집 아이돌 같은 외모로 학교에서 늘 주목을 받는 나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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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는 나리와 닮은 점에 대해 "나리도 그렇고 저도 은근 순정파다. 알고 보면 순수한 면이 많고 부끄러움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만약 나리라면 사랑과 우정 중 어떤 선택을 내릴 것 같은지 묻자, 그는 "그동안은 사랑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살다 보니 우정으로 변하더라. 특별한 계기는 없었는데 저에게는 아직 우정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강미나는 '기리고' 제작발표회 당시 날렵해진 비주얼로도 관심을 받았다. 이에 그는 "'기리고' 촬영을 끝내고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 해서 13㎏ 정도 감량했다. 2~3달 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지금은 계속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본인만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선 "신기하게도 좀 입맛이 없는 기간이 있다"면서 "다이어트 주사는 절대 안 맞았다(웃음). 보통 서브웨이 샌드위치 15㎝를 주문하면 반개는 점심에 먹고, 남은 반개는 저녁에 먹는다. 서브웨이가 질리면 샐러디를 먹기도 한다. 그러다 '아, 오늘은 안 되겠다' 싶으면 엽기떡볶이를 시켜 먹으면서 버티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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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획에 대해선 "작품을 찍으면서 대본을 최대한 많이 보려고 한다.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하거나, 제 에너지가 빼앗기는 걸 막기 위해 노력할 거다. 제가 예전에 단막극을 촬영할 때 감정 소모가 많았다 보니, 집에 와서는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꾸준히 그렇게 분리하면서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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