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10살 딸, '상위1%' 똑 부러진 말솜씨...현대판 미달이 "특이한 게 닮아" ('자유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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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한가인의 딸이 10살이라고 믿기 어려운 말솜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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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같다고 난리 난 한가인 딸"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10살인 한가인의 딸 제이 양의 솔직하면서도 똑 부러진 화법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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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제이 양에게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냐"라고 물었다. 과거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오지명의 손녀이자 박영규의 딸인 미달이는 말광량이로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미달이의 똑 부러지는 말투가 제이 양과 비슷해 닮았다는 댓글이 쏟아졌던바.

한가인은 "미달이 모르는데, 사람들이 미달이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면서 "미달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인기가 많았다. 근데 많은 분들이 너 미달이 같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을 향해 "우리 제이 캐릭터가 좀 특이하고 재미있지 않나"라고 하자, 제이 양은 "내가 재미있나"라고 했다. 이에 한가인은 "재미있다. 특이한 말 많이 하지 않나. 넌 좀 특이하게 다른 아이들이 잘 사용하지 않은 어휘를 잘 쓰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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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이 양은 동생 제우 군과 함께 처음으로 단둘이 지하철을 타고 엄마 심부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제이 양은 "엄마가 설탕 싫어해서 아니요", "무인 아이스크림점이다. 인건비가 안 들어서 가게 입장에서는 좋고 매일 열어서 손님 입장에서도 좋다"라면서 또박또박 논리적인 설명을 덧붙이며 또래답지 않은 말솜씨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한가인은 "나랑 목소리, 말투가 똑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시더라"라면서 "난 잘 모르겠다. 말투가 단호하고 간결한 스타일이라서 그런가"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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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제이 양은 '사람들이 너 똑똑하다고 하는 거 아냐'는 질문에 "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그래서 앞으로 찡찡대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한가인은 "'전국적으로 너 똑똑하다고 소문이 났는데 그렇게 찡찡대면 어떡하냐. 똑똑하다는 데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핑계 생겨서 좋다"라고 하자, 한가인은 "그렇다"라며 웃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가인의 딸, 아들은 모두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으며 영재원에 들어갔다. 특히 한가인의 딸은 언어 영재라며 "말이 굉장히 빨랐다. 40개월쯤 됐을 때 한글, 영어를 혼자 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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