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LG 트윈스 송찬의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잠재력 대폭발을 알렸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주말시리즈 1차전을 치르고 있다.
LG는 3회말 공격에서 오스틴과 송찬의가 잇따라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4-0으로 앞서고 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천성호(3루) 오스틴(1루) 문보경(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박동원(포수) 구본혁(2루)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선발은 에이스 톨허스트.
NC는 김주원(유격수) 박민우(2루) 박건우(지명타자) 데이비슨(1루) 이우성(좌익수) 한석현(우익수) 안중열(포수) 도태훈(3루) 최정원(중견수)로 맞섰다. 선발은 토다 나츠키.
LG는 1회초 2루수 구본혁의 실책과 데이비슨의 안타로 2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이우성을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LG 역시 2회말 문보경의 볼넷과 송찬의의 몸에맞는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오지환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박해민 박동원이 잇따라 범타로 물러났다.
3회말 LG가 0의 균형을 깼다. 2사 후 천성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출루했다. 언뜻 3루가 멀어보였지만, 결사적인 주루 플레이로 3루에 세이프됐다.
그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다음 타자 오스틴이 토다의 초구를 후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몸쪽 높은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는 171.8㎞, 19.6도의 발사각으로 비거리 122.1m를 기록했다.
LG는 다음 타자 문보경이 6구째 볼넷으로 출루했고, 송찬의가 다시한번 왼쪽 담잠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려 4-0 리드를 잡았다. 송찬의로선 시즌 4호. 송찬의는 4월 21일 1군 콜업 이래 29타수 13안타(홈런 4)를 몰아치고 있다. 시즌 타율이 4할3푼3리에 이른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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