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김다현 언니 진소리(김도현)가 '2026 미스춘향'에서 정(貞)으로 선발됐다.
진소리는 4월 30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메인 공연장에서 열린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선·미·정·숙·현 수상 무대에 최종 춘향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300여 명의 예비 춘향 지원자 중 2번의 엄격한 예선을 거쳐 36명이 춘향 후보로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 진출자들은 12일간 합숙과 본선무대를 통해 최종 춘향에 선발됐다.
이날 진소리는 본선무대에서 본인의 주특기인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경연 개인기로 선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4번 후보로 출전, 본명 참가를 원칙으로 하는 대회 규정상 김도현으로 호명된 후 " '화향백리 인향만리'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오랜 향기를 남길 춘향 후보 4번 김도현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하늘 아래 첫동네 지리산 청학동에서 태어나 네 살때 부터 판소리를 전공했고, 5년간 퓨전 걸그룹 메인보컬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사실을 전하며 "어려서 부터 '춘향가'와 전통을 몸에 익힌 저는 누구보다도 춘향이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몸짓과 소리로 남원과 춘향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전하는 글로벌 춘향, 김도현이 되겠습니다"라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춘향선발대회'는 올해부터 참가 대상을 국내·외 체류 외국인까지 확대해 글로벌 미(美)의 경연으로 봄밤의 아름다운 정취를 자아냈다. 객석에서 경연을 지켜본 김다현은 언니 진소리의 춘향 선발을 축하하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청학동 김봉곤훈장님 딸', '김다현 언니'로 화제를 모은 진소리는 퓨전 걸그룹으로 활동한 후, 지난해 9월 12곡이 담긴 첫 앨범 '우화'(羽化)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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