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각) '누누 감독은 웨스트햄이 강등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누누 감독은 웨스트햄을 강등권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챔피언십에서 감독직을 맡는 것에 대해서도 전혀 개의치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에 따르면 그는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믿으며, 수뇌부도 누누가 팀을 장기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믿고 있다. 구단은 잔류를 확정하지 못하더라도 그를 경질할 계획이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잔뼈가 굵은 누누 감독은 2017년 울버햄튼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울버햄튼의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며 EPL로 이끌었다. 승격 이후 두 시즌 연속 7위로 EPL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토트넘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빅클럽에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고작 4개월 만에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났다. 8승2무9패의 결과로 토트넘 감독직을 마감했다. 이후 누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아 알이티하드를 지휘하기도 했으나,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으로 부임해 잉글랜드로 복귀했다. 2023~2024시즌 중도 부임이었으나, 노팅엄은 누누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유로파리그 진출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대립하며, 노팅엄을 불과 시즌 개막 후 3경기 만에 떠나게 된 누누는 웨스트햄의 구애를 받아 다시 EPL로 돌아왔다. 하지만 누누의 웨스트햄 여정은 가시밭길이었다. 15경기에서 2승에 그쳤고, 순식간에 18위까지 추락했다. 다행히 반등에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여전히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4경기 2승1무1패의 준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웨스트햄을 제치고 17위로 올라서며, 자력으로는 잔류를 확정할 수 없는 위치에 놓이게 됐다.
다만 강등을 피하지 못하더라도 누누 감독은 경질의 칼날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고, 누누 감독 또한 2부에서 다시 도전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시절 4개월 만에 잘렸던 모습과는 딴판이다. 누누의 웨스트햄이 올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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