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애국심 부족이라는 비판을 받은 타릭 스쿠벌이 부상을 당했다. 스쿠벌은 FA 시장을 앞두고 몸 상태에 각별히 유의했다. WBC 미국 대표팀으로 참가하면서도 단 한 경기에만 등판해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스쿠벌은 부상을 당했고, 자신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각) '스쿠벌이 왼쪽 팔꿈치에서 유리체(뼛조각)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는 소식은 야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며 '사이영상 수상자인 스쿠벌은 향후 2~3개월 동안 결장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스쿠벌의 이탈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도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다가오는 FA 시장에서 기록적인 계약이 예상되던 스쿠벌의 가치도 하락할 수 있다. 스쿠벌이 수술을 받게 되면서 현재 디트로이트의 선발 로테이션은 프램버 발데즈, 잭 플래허티, 케이더 몬테로로 구성돼 있다. 당분간은 타이 매든이 스쿠벌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재활 등판을 시작한 트로이 맬튼은 이달 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스쿠벌의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가 관건이다. 스쿠벌은 시즌 종료 후 FA가 되면 투수 역사상 최대 보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기록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LA 다저스와 맺은 12년 3억2500만달러(약 4739억원) 계약이다. 결국 스쿠벌이 부상 복귀 후 얼마나 잘 던지냐가 관건이다. 일반적으로 이 수술의 회복 기간은 2~3개월이지만, 실제 수술이 진행되고 손상 정도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정확한 복귀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 일각에서는 스쿠벌의 부상이 인대 손상의 신호일 수 있으며 토미존 수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 투수가 FA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한 것은 이례적이다. WBC에서도 그만큼 몸 관리에 신경 썼는데 스쿠벌 개인에게는 큰 악재가 됐다.
매체는 '스쿠벌의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FA 시장에 나서기 직전에 그것도 최상위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하고 수술받는 사례는 거의 없기 때문'이라며 '스쿠벌처럼 FA 최대어급 선수가 이 시점에 이런 상황을 겪는 사례는 사실상 전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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