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역시 '해결사'는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응답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최형우가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오는 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대구 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최형우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시원한 아치를 그려냈다.
삼성은 1회초 선제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가고 있었다. 자칫 경기 초반 분위기를 키움에 내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1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상대 선발 배동현의 1구를 지켜본 뒤, 2구째 시속 137㎞ 커터가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주저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정타가 된 타구는 우측 담장을 향해 힘차게 뻗어나갔고, 비거리 134m를 기록하는 대형 동점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 홈런은 최형우의 시즌 7호 홈런이다. 경기 초반 키움의 기세를 꺾는 동시에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무엇보다 실투를 놓치지 않는 베테랑 특유의 집중력과 여전한 장타력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삼성 벤치를 미소 짓게 했다.
최형우의 동점포로 승부는 다시 1-1 원점이 됐다. 1회초 실점으로 다소 무거웠던 삼성 더그아웃 분위기는 최형우의 홈런 한 방에 완전히 반전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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