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진짜 전화위복이 될까.
'잠실 빅보이' LG 트윈스 이재원이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재원은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9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말 1사 1루에 첫 타석에 선 이재원은 두산 선발 최승용과 11구 승부 끝에 148㎞ 낮은 공을 당겨 가운데 담장을 발사각도 20.1도의 직선타로 넘겼다.
타구속도가 무려 184.2㎞, 비거리가 무려 131m나 되는 대형 홈런이었다.
시즌 1호 선제 투런홈런. 상무 입대 전인 2023년 10월14일 잠실 두산전 이후 935일 만에 터뜨린 홈런포였다.
이날 경기 전 LG 염경엽 감독은 전날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문보경에 대해 "아쉽고 속상하지만 또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보경이가 없음으로써 구본혁이나 천성호, 송찬의가 또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거고, 또 이재원이나 김성진이한테는 기회가 주어지는 거고, 그럼으로써 팀이 또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애써 긍정적인 면을 부각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 김성진 같은 선수들에게 뭐 결과가 나오든 안 나오든 또 개인적으로나 팀한테나 후반기나 내년에 분명히 이 기간들로 인해서 좋아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또 야구 흐름상 이제 박동원과 오지환이 칠 때가 됐다"고 전망했다.
문보경 최원영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이재원은 김성진과 함께 이날 콜업됐다.
지난 20일 말소 이후 16일 만의 1군 복귀. 문보경 부상 공백 틈을 타서 다시 올라온 1군이 이재원에게는 터닝포인트가 될 지 모르겠다.
이재원의 선제 홈런이 터지는 순간 덕아웃 염경엽 감독의 얼굴에는 슬몃 미소가 피어올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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