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엄태구→박지현, 연승생 시절 공개…'와일드 씽', 벌써 과몰입 유발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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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와일드 씽'이 보도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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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와일드 씽'이 트라이앵글과 성곤의 다채로운 면모를 담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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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트라이앵글의 연습생 시절 풋풋한 모습부터 화려한 전성기, 그리고 각자의 현실을 살아가는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뛰어난 비보잉 실력으로 용구레코드에 캐스팅된 현우(강동원)와 정통 힙합팀으로 데뷔하는 줄 알고 랩 연습에 매진하는 상구(엄태구), 청순한 외모와 상반되는 걸크러쉬 매력의 도미(박지현)의 초창기 모습은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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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라이앵글의 방송 무대와 공연 장면을 통해 완벽한 호흡과 케미스트리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들의 전성기 시절을 엿볼 수 있다. 반면, 20여 년이 지나 생계형 방송인이 된 현우와 솔로 앨범 실패로 빚더미에 앉은 상구, 재벌집 며느리가 된 도미의 현재 모습은 과거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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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트라이앵글과 경쟁 구도를 이루던 만년 2위 발라드 가수 성곤(오정세)의 존재감도 눈길을 끈다. 1위를 갈망하며 두 손을 모은 채 순위 발표를 기다리는 성곤의 표정은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짐작하게 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한때 감성을 자극하는 고막남친으로 군림했던 성곤이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자연인의 비주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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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했고 '달콤, 살벌한 연인', '해치지않아'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3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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