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다시 만난 SSG 김재환이 첫 타석에 나서기 전 두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8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SSG 김재환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첫 타석에 나선 김재환은 두산 야구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김재환은 2008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해 2025시즌까지 두산에서만 15시즌 동안 뛴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하지만, 2025시즌을 마치고 SSG로 전격 이적했다.
2021시즌을 마치고 두산과 4년 총액 115억원 FA 계약 당시 '4년 뒤 두산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하지 못하면 조건 없이 보류권을 풀어준다'라는 내용 때문이었다.
지난해 12월 두산과 협상이 무산되자 김재환은 SSG와 2년 최대 22억원에 계약하며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두산에서 15시즌이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으나 김재환은 유니폼을 바꿔 입고 SSG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두산 팬들에게는 많은 실망감을 줬을 것이다. 신인 유망주 시절부터 거포 해결사로 성장한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을 옮겼기 때문이다.
김재환은 지날 달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두산 원정팬들에게 인사를 한 적이 있었으나 잠실구장을 원정팀으로 방문은 처음이다.
잠실구장에서 SSG 유니폼을 입고 첫 타석에 나선 김재환은 1루 두산 응원단을 향해 크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김재환의 인사에 두산 응원석에서는 박수와 야유가 동시에 나왔다. 두산을 떠난 김재환에게 팬들은 애증의 두 가지 마음을 모두 표현했다. 이후 김재환이 타석에 나설 때마다 야유가 쏟아졌다.
김재환은 유니폼을 바꿔 입고 새롭게 도전하고 있지만 시즌 초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2군에도 내려갔다 왔다. 시즌 홈런도 아직 2개 뿐이다.
잠실구장을 다시 찾은 김재환은 마음이 편했던 것일까?
친정팀을 다시 만난 김재환은 오랜만에 2안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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