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톱모델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의 아버지이자 시아버지인 故 추계이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야노시호가 2023년 4월 갑자기 세상을 떠난 시아버지에 대한 추억, 시아버지와의 이별이 가져온 야노시호 가족의 슬픔과 변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야노시호는 추성훈을 위해 추어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시어머니에게 직접 받아온 레시피를 펼친 야노시호는 "추어탕이 면연력, 건강에 진짜 좋다. 추성훈하고 결혼 안 했으면 추어탕 몰랐을거다"라고 말하기도.
야노시호는 "4월은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달이어서 추성훈 가족에게 의미가 있는 달이다"라고 운을 뗐다. 추성훈의 부친은 지난 2023년 4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야노시호는 시아버지를 떠올리며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분이셨다. 항상 신경 써주시는 느낌이었다. 시아버지의 사랑을 항상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돌아가셨다. 골프 하시다가 쓰러지셔서 비행기로 병원에 갔는데 그대로 돌아가셨다. 모두가 병원에 갔을 때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다.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게 추성훈에게도 충격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야노시호는 시아버지의 죽음 후 추성훈의 변화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의 추성훈이 되는데 아버님이 돌아가신 게 큰 전환점이 된 것 같다"라며 "전에는 '이렇게 하면 안 돼' 라고 본인만의 고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예스다. 모든 걸 받아들이는 것 같고 모든 방향에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이는 처음으로 죽음을 알게 됐다"는 그는 "정말 무너지듯 울더라. 트라우마로 갑자기 우는 일이 2년 정도 이어졌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야노시호는 "사람의 인생이라는 건 신기하다"면서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이 있다. 그런게 인생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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