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아니었다. 아틀레티코의 1호 영입은 황희찬의 동료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8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울버햄튼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제이콥스는 '에이전트를 통해 양측이 심화된 협상을 진행 중이며, 4500만 유로 이적료에 구두 합의가 근접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에데르송과도 구두 조건을 논의했으나, 아탈란타와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메스는 지난 2022~20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플라멩구에서 활약한 고메스는 당시 브라질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이적설까지 거론됐으나, 울버햄튼이 고메스의 손을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유럽 생활에 돌입했다.
준수한 수비력과 함께 안정적인 패스 등으로 울버햄튼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 고메스는 짧은 적응 기간에도 불구하고 2023~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울버햄틈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황희찬, 페드루 네투 등과 함께 팀 핵심으로 꼽혔다. 2024~2025시즌 40경기 4골2도움, 올 시즌도 39경기에 출전해 1골3도움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다만 팀의 강등은 막지 못했다. 올 시즌 울버햄튼이 리그 최하위를 전전하는 상황에서 고메스도 반전의 키가 되지는 못했다.
울버햄튼이 차기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강등을 확정하며 고메스의 이적에도 불이 붙을 수밖에 없었다. 울버햄튼도 선수단의 이탈을 막기 힘든 상황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이 바로 아틀레티코였다. 아틀레티코는 빠르게 주앙 고메스와 개인 조건 등에 합의하며, 울버햄튼과 이적료 합의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고메스에 앞서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윙어 이강인에게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강인은 당시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불을 붙은 이후 지금까지도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최근 중요 경기에서는 배제되는 이강인의 상황을 고려하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로 향할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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