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임수정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어머니를 떠올리며 수상소감을 전해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열렸다.
이날 방송 부문 여자 조연상은 '파인: 촌뜨기들'에서 압도적인 열연을 펼친 임수정에게 돌아갔다.
무대에 오른 임수정은 수상소감을 전하며 특히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언급하며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오는 발걸음이 결코 가볍지 않았다. 어머니가 하늘의 별이 되신 지 4개월이 됐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바쁘다는 이유로 미처 하지 못했던 말들이 마음에 남아 슬픔이 더 깊어지더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임수정은 "제 세상이 잠깐 멈춘 것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근데 이렇게 상을 받는 게 뭔가 엄마가 '그러지 말라'고, 멈춰있지 말고 나아가라고 그러시는 거 같다"며 "배우로서 쓰임 있게 가고 있는 것은 엄마에게 물려받은 착한 심성과 아름다운 감성 덕분이었다. 나중에 다시 만날 때까지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임수정은 하늘의 별이 된 고(故) 이순재, 안성기, 전유성 등을 추모하는 무대가 펼쳐지자 눈물을 흘리며 감상해 먹먹함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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