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살림남2' 김재중이 친부와의 만남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재중을 만난 타쿠야의 모습이 담겼다.
타쿠야의 강남 집에 간 김재중은 "이렇게 살 거면 왜 강남에서 사냐. 20분만 나와도 갈 곳이 많은데"라고 타쿠야의 자취 일상에 답답해했다.
김재중은 타쿠야와의 인연에 대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모임에서 만났다. 인사를 나누다 알게 됐는데 정말 있을 거 다 있는 잘난 녀석 같았다. 첫인상은 그랬는데 '살림남2'을 보다가 너무나 답답하고 속이 터질 거 같아서 직접 찾아왔다. 싫을 거 알지만 잔소리를 하러 왔다"고 밝혔다.
타쿠야가 없는 사이 김재중은 타쿠야의 살림 점검에 나섰다.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부터 위스키 빈 병들이 가득한 집에 김재중은 혀를 내둘렀다.
타쿠야를 만난 김재중은 본격적으로 타쿠야의 허세를 지적했다. 타쿠야의 월세를 들은 김재중은 "너 3년이면 3,600만 원이다. 더 싼 데가 있지 않냐. 우리 부모님이 남양주 사시는데 남양주로 가라. 여기보다 두 배 더 큰 곳에서 살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타쿠야는 "제가 한국 온지 15년인데 쭉 강남에서 살았다. 직업이 그렇고 일이 들어오면 샵도 근처에 있지 않냐"고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김재중은 "나 처음에 서울 왔을 때 고시원에 살았다. 고시원비가 아까워서 하숙집에서 살았다. 밥을 안 먹으면 월세가 9만 원이었다"고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김재중은 타쿠야와 아버지의 25년만 재회 영상을 언급했다. 어린 시절 입양됐던 김재중은 타쿠야의 가정사에 진심으로 공감했다. 김재중은 "나도 친아빠가 계신다.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지만 군대에 갔을 때 아버지라는 사람이 면회를 왔다더라. 나한테 '면회를 할 거냐'고 물어봐서 저는 보기 싫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편지만 받았다. 근데 그 편지조차 지금 간직하고 있지 않다"며 "나는 타쿠야만큼 용기도 없었고 아버지를 용서할 배포도 없었다. 살면서 누군가를 용서하기 쉽지 않다. 난 지금도 용서할 그릇이 안 된다. 정말 대단한 거 같다"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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