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심각한 상황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다루는 마드리드존은 9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라커룸이 10월부터 악화되기 시작했다'며 '그때부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포함한 여러 선수가 사비 알론소의 훈련 방식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그들은 그의 끊임없는 영상 분석, 전술적 강도, 그리고 경직된 방법론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마드리드존은 '알론소에게 충성적인 선수들은 이런 것들이 사비 알론소를 공격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믿었다. 알론소가 팀을 떠난 후에도 많은 선수들은 팀의 일부가 막 시작된 프로젝트를 방해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이는 특히 자비 알론소의 아이디어를 믿었던 선수들에게 해당되며, 그들은 팀이 훨씬 더 전술적이고 가혹한 접근 방식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레알 선수단은 알론소의 지시를 듣는 와중에 자는 척을 하는 등 몰지각한 행동을 보였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올 시즌 알론소 부임 이후 줄곧 흔들린 레알은 시즌 막판 최악으로 치닿고 있다. 알론소는 일부 선수들의 불만과 갈등으로 일찍이 경질됐고, 후임으로 팀을 이끈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팀을 부진에서 구하지 못했다. 결국 레알은 두 시즌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선수단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사건은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발베르데의 충돌, 두 선수는 지난 수요일 언쟁이 벌어졌고, 추아메니는 발베르데의 훈련 중 강한 태클에 대한 항의를 남겼다. 라커룸까지 이어진 언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동료 선수들이 나선 후에야 진정이 됐다. 다만 화해는 이뤄지지 못했다. 목요일 훈련장, 발베르데는 추아메니를 제외한 모두와 악수를 나눴다. 다시 한번 발베르데는 추아메니에게 위협적인 태클을 걸었고 이후 라커룸에서 몸싸움을 벌였다고 알려졌다.
음바페도 논란의 중심이었다. 왼쪽 다리의 '반건양근(허벅지 뒤쪽 내측 햄스트링)' 부상을 진단받은 음바페가 재활 대신 연인과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거센 분노를 직면했다. 끊이지 않는 문제 속, 알론소 감독 시절 일부 선수들의 부적절한 태도까지 알려지며, 레알 선수단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을 더욱 차가워질 수밖에 없게 됐다.
레알을 향한 폭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선수단을 뒤흔드는 문제들도 쏟아지는 상황, 레알의 해결책은 조세 무리뉴로 향하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레알의 차기 감독으로 무리뉴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유력 기자들을 통해 쏟아졌다. 무리뉴가 부임한다면 흔들리는 레알을 다시 원래 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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