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단종 오빠' 박지훈의 취사병 도전기 역시 성공적이다.
지난 11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최룡 극본, 조남형 연출)에서는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강림소초에서 '요리사의 길' 퀘스트창과 마주하며 얼떨결에 취사병의 길로 들어서는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져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최우수 훈련병 타이틀을 달고 자대 배치를 받은 강성재는 긴장과 설렘을 안고 강림소초에 도착했다. 행보관 박재영(윤경호)의 살가운 안내 하에 입소 절차를 밟던 그는 "환영합니다. 용사님"이라는 절체불명의 목소리를 듣고 큰 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소초장 조예린(한동희)과의 면담 중에는 의문의 상태창까지 눈 앞에 떠올라 강성재의 머릿 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중대장 황석호(이상이)의 한마디가 강성재를 또 다른 폭풍 속으로 밀어 넣었다. 어머니가 푸드트럭을 운영한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강성재를 취사병으로 임명한 것. 얼떨결에 취사병이 된 강성재는 선임 윤동현(이홍내)의 지시에 따라 식자재 정리에 나섰고 창고에 들어서자마자 상태창으로부터 '식재료 정리하기', '요리사의 눈' 등 취사병 기본 스킬 획득 알림을 받으며 심상치 않은 변화를 맞이했다.
시스템의 도움으로 레벨업하며 요리 레시피까지 획득하게 된 강성재는 윤동현 없이 홀로 대대장 백춘익(정웅인)의 아침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과 직면, 때마침 손에 넣은 성게알 미역국 레시피까지 사용하게 됐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백춘익의 감탄이 이어졌으나 시식 이후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음식을 한입 삼킨 백춘익이 목을 부여잡고 쓰러졌기 때문. 예상치 못한 충격 엔딩은 강성재의 첫 요리가 어떤 역풍을 불러오게 될지 궁금증 높였다.
이처럼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첫 공개부터 군대라는 익숙한 공간에 요리와 퀘스트라는 이색적인 재미를 더하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 부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현장감은 물론 의문의 목소리, 상태창 연출 등 독특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완성했다.
현실감 넘치는 생활 밀착형 캐릭터들 역시 눈길을 끌었다. 모든 게 어리숙한 이등병 강성재를 비롯해 새로온 이등병을 능청스럽게 맞이하는 행보관 박재영, 소초를 책임지는 든든한 소초장 조예린, 말년 병장의 태가 묻어나는 윤동현, 하고 싶은 대로 밀어붙이는 중대장 황석호까지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강림소초만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그려내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 1화는 티빙에서 실시간 채널 시청 순위 1위를 압도적으로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tvN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7.3%,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2%, 최고 7.4%로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남녀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해당 연령층에서도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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